자연 ‘이’ 최대한 오래 쓰는 차세대 충치 치료
2018/12/24 11:5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진규 교수<보존과>
치아 수명 늘리는 데 기여하는 ‘치아 생활력 보존치료’
성장 멈춘 치아 다시 자라게 하는 ‘재생근관치료’
충치는 조기 진료가 최선, 정기적 검진 받아야
 
강동경희대병원_자연 이 이진규 교수.jpg▲ 이진규 교수
충치는 2017년 가장 많은 외래 진료 환자 수 6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치아를 평생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 나이에 생긴 충치는 염증을 일으키고 조기에 치아를 잃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신경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소재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치아 및 치아 생활력을 보존해 내 치아를 오래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치아 생활력 보존치료, 성장 끝나지 않은 미성숙 치아에 더욱 중요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최대한 살려야 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심한 충치가 있다면,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우선 치료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치아 생활력 보존치료가 어리고 성장이 끝나지 않은 미성숙 치아에서 더욱 중요한 이유다.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신경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치아 생활력을 보존하면 최소 치료가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치아 수명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
 
염증으로 성장 멈춘 치아 다시 자라게 하는 ‘재생근관치료’
 
충치에 의한 치통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잇몸과 치아 주변의 염증으로 인한 치통이다. 특히 치아 뿌리 주변에 염증이 있으면 치아 뿌리가 자라는 것을 멈추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재생근관치료를 통해 치아뿌리의 염증을 해소하고 정지된 치아뿌리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치료의 성공에는 여러 요소가 관여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 후에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자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신경 치료
 
흔히 신경 치료라고 부르는 근관치료는 정확히 말하면 신경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치아에는 내부에 치수라고 부르는 신경과 혈관이 많은 연조직이 있는데, 치수는 잇몸뼈 속 치주인대의 혈관과 신경에 연결되어있다. 치수가 충치나 바깥에 노출되어 감염되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치수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에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 내부의 치수만 제거해 통증이나 기타 증상을 없애고, 치아가 제자리에서 기능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이 근관 치료다. 보존과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는 치료이지만 모든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내 치아 살리려면 정기적 치과 검진 통한 조기 진료 필수
 
충치 치료는 조기에 시행하지 않으면 치료하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 충치는 방치하면 치수 및 잇몸 주위 조직까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충치를 조기에 치료하고 주위 조직으로 질환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내 치아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구강검진과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으로 치석 제거를 해주는 등 치과에 자주 들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최영선 기자 mdilbo@hotmail.com ]
최영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medicalilbo.com
▒▒ 의료일보 ▒▒(www.medicalilbo.com) - copyright ⓒ ▒▒ 의료일보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의료일보 www.medicalilbo.com | 설립일 : 2009년 9월 7일 | Ω 08786 서울시 관악구 쑥고개로 101-4 제일오피스텔 306호
      사업자등록번호 : 105-07-38362 | 등록번호 : 서울시 다 09845
      전화 : 02) 333-3739, 363-3730 광고문의 : 02) 333-3739 | 팩스 02) 363-3730 |  news@medicalilbo.com
      Copyright ⓒ 2009 medicalilbo.com All right reserved.
      ▒▒ 의료일보 ▒▒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