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병원 김봉옥 병원장 세계여자의사회 ‘명예로운 회원상’ 수상
2019/07/31 10: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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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에서의 양성평등 실현 및 여의사인권센터 설립의 기초 다져
대구병원장1.jpg▲ 대구병원 김봉옥 병원장이 세계여자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명예로운 회원상’을 수상했다.
 
대구병원장2.jpg▲ 대구병원 김봉옥 병원장이 세계여자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명예로운 회원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세계여자의사회(MWIA)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명예로운 회원상(Honorary member award)을 수상했다.
 
7월 28일 11시45분(현지시각)부터 진행된 시상식은 세계를 8개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1명씩 수상하였는데 우리나라가 속한 서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명예로운 회원으로 뽑혔으며, 한국여의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했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 매리어트호텔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이 학술대회 및 총회는 1919년 뉴욕에서 창립된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로 미국여자의사회가 주관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1989년부터 세계여자의사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지난 100년간 가장 훌륭한 학술대회를 치렀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및 국제이사와 세계여자의사회 학술위원장을 역임(2013~2016년) 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 행사에 케냐 의대생 한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갈라디너에서 우리나라의 김하준 아티스트가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세계여자의사회를 위해 봉사한 것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국립대병원장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맡는 등 공적 의료서비스영역에서 여성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하였고,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의사인권센터를 설립하는 기초를 다진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복옥 병원장은 “여의사들의 지속적인 국제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여의사들이 의료뿐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에도 책임 있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며 국제기구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김정현 기자 news@medical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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