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이 보내는 경고 ‘빈혈’
2020/09/03 10: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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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 필요
건협 강남_혈액.jpg▲ 빈혈을 방치하면 심장은 더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도도 높아진다.
빈혈은 노화 현상 또는 흔하게 20~40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빈혈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혈액이 보내는 경고, 빈혈에 대해 살펴보자.
 
빈혈은 혈액검사로 적혈구수와 크기 모양을 확인해 진단 가능하다. 빈혈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해 주는 혈액세포인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혈색소) 농도가 정상치보다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는 13g/dL, 성인 여성 12g/dL, 임산부 11g/dL 이하일 때 빈혈이라고 한다.
 
빈혈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쉽게 피로와 어지럼증을 느끼고 혈색 없이 창백해 보이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빈혈이 심해지면 등산, 수영 등 산소가 많이 필요한 상황의 경우 외에도 숨이 자주 차게 된다. 빈혈을 방치하면 심장은 더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도도 높아진다.
 
빈혈의 원인 또한 다양한데, 적혈구의 손실 증가, 적혈구의 파괴 증가, 적혈구 생성 기능 저하로 구분한다. 적혈구의 손실이 증가하는 경우는 가임기 여성의 월경과다, 위장관 출혈, 수술 또는 외상으로 인한 출혈에 해당된다. 적혈구의 파괴 증가는 자가면역질환, 유전성질환, 심각한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적혈구 생성 기능 저하는 과도한 다이어트, 만성 신장 또는 간 질환, 백혈병 등이 있는 경우이다. 이처럼 다양한 빈혈의 원인을 조기에 진단하여 그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 정종민 기자 mdilbo@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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