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20代 이하 환자가 많고, 겨울철 71.9%로 가장 많아
2020/11/09 09:45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최고의 예방법!
독감 전체 진료환자 중 20대 이하 환자가 69.5% 차지
5년간, 전체 환자 중 95.7%가 봄, 겨울철에 진료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난 2015부터 2019년까지 ‘독감(질병코드: J09~J11)’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자료를 9일 공개했다.
 
‘독감’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중 20대 이하 환자가 69.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4.6%에서 2019년 69.5%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독감’진료 환자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019년 30대 환자 수는 197,341명, 40대는 153,091명, 50대는 93,330명, 60대는 60,669명, 70대 이상은 36,280명이 진료를 받았다.
 
◇ 2015~2019년 ‘독감’ 환자수 및 점유율 (단위: 명, %)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809,301
1,974,982
1,152,210
2,721,896
1,772,667
20대 이하
522,592
1,458,693
748,278
1,558,079
1,231,956
30대
79,616
187,881
111,692
306,612
197,341
40대
71,547
142,598
103,779
318,862
153,091
50대
60,398
91,423
89,036
263,654
93,330
60대
39,116
55,419
56,330
161,762
60,669
70대 이상
36,032
38,968
43,095
112,927
36,280
점유율
20대 이하
64.6
73.9
64.9
57.2
69.5
30대 이상
35.4
26.1
35.1
42.8
30.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최흔 교수는 최근 5년간 20대 이하‘독감’환자수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원인에 대해 “20대 이하의 연령에서는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인구가 많아 전파가 잘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법으로는 ‘유행 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손위생과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기 않기’ 등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감’진료 환자수가 줄어드는 원인에 대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인 65세 이상 인구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80%가 넘으며, 백신의 효능은 낮을 수 있겠지만 높은 접종률로 감염 인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독감’환자수는 최근 5년(2015~2019년)간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평균 1.2배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료인원은 여자환자 942,534명, 남자환자 830,133명이었으며, 10만명당 진료 환자수도 여자환자 3,682명, 남자환자 3,229명으로 여자환자가 평균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병원 최흔 교수는 최근 5년간‘독감’환자수가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많은 원인에 대해, “국가 별, 유행 시기 별로 성별에 따른 발생률을 달리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바이러스의 특성이라기보다 여성에서 전파 가능한 인구와의 접촉이 많은 등의 사회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독감 진료환자수의 계절별 점유율은 겨울(2018년 12월, 2019년 1~2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①겨울(63.5%, 1,594,520명) ②봄(32.4%, 814,154명) ③가을(3.6%, 89,844명) ④여름(0.5%, 11,913명) 등의 순으로,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는 ①겨울(71.9%) ②봄(23.8%) ③가을(3.7%) ④여름(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일산병원 최흔 교수는‘독감’환자가 사계절 중 겨울철과 봄철에 가장 많은 원인에 대해,“특히 겨울철의 낮은 습도와 기온이 바이러스의 생존과 전파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정종민 기자 mdilbo@hanmail.net ]
정종민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medicalilbo.com
▒▒ 의료일보 ▒▒(www.medicalilbo.com) - copyright ⓒ ▒▒ 의료일보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의료일보 www.medicalilbo.com | 설립일 : 2009년 9월 7일 | Ω 06653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9-14 신성오피스텔 B동 4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05-07-38362 | 등록번호 : 서울시 다 09845
      전화 : 02) 333-3739, 363-3730 광고문의 : 02) 333-3739 | 팩스 02) 363-3730 |  news@medicalilbo.com
      Copyright ⓒ 2009 medicalilbo.com All right reserved.
      ▒▒ 의료일보 ▒▒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