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전격 의료지원
2021/09/17 09: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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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 의료지원봉사단 파견해 전방위적 의료활동

의료원 산하 병원 연계 및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다각적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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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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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16일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충북 진천군 소재)에 의료지원봉사단을 파견해 1차 진료가 필요한 아프간인들을 대상으로 약 6주간의 의료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탈레반의 핍박을 피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390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 및 18세 미만의 아이들로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이 중에는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고대의료원이 파견하는 의료지원봉사단은 아프간인의 구성을 감안해 단장인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 치과 최연조 교수 등 고려대병원 교수진과 간호사, 치위생사, 의료기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CT, X-ray, 초음파 검사 등이 가능한 의료버스 2대도 함께해 현장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제공되며 국제진료센터 화상시스템을 통한 스마트 의료지원도 병행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출산이 예정된 일부 임산부에 대해서는 고대병원으로 이송하여 건강한 출산을 도울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의 이번 파견은 고려대의료원 내 사회공헌사업본부의 정식 출범 후 본격적인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활동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회공헌사업본부는 국가적 재난 등 위기 상황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고려대의료원이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확장하고자 의료원장 직속으로 조직을 개편해 출범한 것이다. 사회공헌사업본부는 오는 10월 초 오픈 예정인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초연결사회에서는 이웃 누군가의 아픔은 결국 나의 불행으로 귀결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질병을 치료하는 역할 뿐 아니라, ’다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인류에 공헌하는 진정한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작년 3월 서울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마다가스카르와 말라위에 코로나19 진단기기와 방호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올 초에는 안암 생활치료센터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였으며 다가오는 10월에는 감염성 질환 연구, 교육 및 백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신종감염병 시대에 국민건강 수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정종민 기자 mdilbo@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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