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MSD직원들은 시각장애우의 독서를 돕기 위한 낭독과 교정 봉사 활동을 위해 점자도서관을 찾아 사전 테스트를 받았다.

한국MSD, 시각장애인 위한 봉사활동 확대

- 점자도서관 낭독 봉사 및 교정 봉사 위한 사전 테스트 실시
-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 오디오 북, 점자 도서 제작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 펼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 (Merck &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직원 재능기부 봉사를 확대, 2012년 직원 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낭독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MSD는 올해부터는 한글 교정 봉사에도 참여, 봉사활동의 범위를 넓히게 됐다. 교정 봉사란 ‘점자 도서’ 제작을 위한 꼭 필요한 과정으로 직원 봉사자들은 도서를 입력한 워드 카피본의 한글 교정 작업을 돕게 된다.

한국MSD의 점자도서관 재능봉사는 작년 낭독봉사를 시작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총 3번에 걸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는 목소리 기부 낭독봉사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점자도서 제작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한글본의 교정작업 봉사의 기회를 직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한 한국MSD의 이현정 씨는, “점자도서관 봉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하는 봉사인 만큼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나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도서가 시각장애인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는 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 인 액션’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MSD의 사회공헌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MSD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5년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직원 자원 봉사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 보육원 어린이, 독거 노인층,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